담양군민신문 창간 5주년 기념식 이모저모
담양군민신문 창간 5주년 기념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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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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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축하객…문화회관 로비 ‘만남의 장’ 방불

축하객 봇물 행사분위기 고조

○…창간 5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20여분 전부터 행사장인 문화회관 로비에는 축하객들이 속속 찾아와 서로 덕담을 나누는 등 행사분위기가 한껏 고조.

이날 행사장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군의장, 최희우 부군수를 비롯한 담양군 실과소장과 공무원, 정기권 교육장, 관내 각급 전·현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본사 임직원과 주주·객원기자, 그리고 애독자와 주민 등 축하객들의 줄 잇는 발길.

참석자들은 “5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군민신문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공정한 시각으로 주민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동시에 제시하는 등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

총선 입지자 얼굴알리기 분주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19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이 바쁜 일정속에서도 짬을 내 본사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자신을 알리는데 분주.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본지 창간 5주년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줄곧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고, 노병인 전 담양군수는 행사전에 찾아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국창근 전 국회의원은 봉산 노인잔치에 참석하느라 뒤늦게 축하객들이 식사를 하는 음식점까지 찾아와 군민신문 창간 5주년을 거듭 축하.

또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를 수행하느라 행사장을 찾지 못한 이개호 부지사는 축전을 통해 “지역정론지 역할을 다해 주신 군민신문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원.

본지 창간 5주년 행사가 열리는 날에 한나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취임한 김문일 총선 출마예정자도 축전을 보내와 군민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

최 군수, 전 의장 “참 바쁘네”

○…최 군수와 전 의장은 군민신문 창간 5주년과 봉산면 노인위안잔치 등 지역내 굵직한 행사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느라 비지땀.

최 군수와 전 의장가 큰 무리없이 두 행사를 참석하도록 본지 창간 5주년 행사의 축사를 당초 순서보다 일찍 할 수 있게 하고, 봉산 노인위안잔치의 식전행사를 넉넉히 시간을 할애했다는 후문.

담양군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회기중이어서 군의원·도의원이 본사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박철홍 도의원은 축전을 보내온데 이어 “임시회 중에 F1 등 처리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 산적해 어쩔 수 없이 불참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본지 창간 5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본사에 전화를 걸어와 양해를 구하는 등 ‘역시 큰 물에서 노는 의원’ 답게 깍듯한 예의를 갖추기도.

“바른 여론 위해 공정보도” 약속

○…이병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역의 정론지를 표방하며 태동한 담양군민신문이 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합리적인 사고로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합리적인 분석과 비판으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민의 올바른 눈과 귀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

이 대표이사는 또 “지역 현안들을 접할 때 개인의 이해관계 보다는 어떤 것이 지역발전에 우선하는 가를 생각해 객관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본지는 앞으로 지역민과 애독자 여러분이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로 바른 여론을 이끌어가겠다”고 약속.

이와 함께 “밝고 따뜻한 기사를 발굴해 내고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어루만지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균형된 시각과 열려 있는 마음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창간 당시 군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모범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고 강조.

중고생 장학금…창간약속 실천

○…담양군민신문장학회가 4번째 장학금을 지급,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모범적인 생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던 창간 당시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

일선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정, 부모와 선생님과 동행해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6명의 학생들에게 정기권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학증서가 수여돼 의미가 배가.

장학금은 이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임금의 1%씩 장학기금으로 적립한 본사 직원이 손수 마련한 것으로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 중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이 각각 지급.

담양군민신문 장학생으로 선정된 8명의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꼭 필요한 동량이 되겠다”고 다짐.

김 의원 “公器 역할 충실” 축전

○…국정감사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창간 5주년 기념식에 함께 하지 못한 김효석 국회의원의 축전을 사회자가 낭독하자 참석자들이 경청.

김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을 기치로 담양군민신문이 활동해 온 지난 5년은 담양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며 “군민신문은 담양군민을 하나로 연결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담양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나침반이자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

김 의원은 또 “담양군민들께 친근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진지한 저널리즘’이라는 근본을 잊지 않은 군민신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군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길이 뿌리를 내리길 바란다”고 축원.

최 군수 “지역발전 등불” 당부

○…최형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제공해 올바른 지역 여론문화의 새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민신문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최 군수는 또 “우리 담양군은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 어느 곳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천혜의 생태환경과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며 “담양군은 이런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역농업과 문화관광산업의 접목을 통한 지역경제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북유럽의 핀란드처럼 군민의 삶의 질이 높은 사회의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고 군정방향을 소개.

최 군수는 이어 “5만군민과 출향인의 지혜를 한데모아 담양군을 선진 지방자치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군민들 간의 소통과 가교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담양군민신문이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

전 의장 “지역통합 앞장” 치하

○…전정철 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눈과 입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한 담양군민신문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칭찬.

전 의장은 이어 “강산이 절반은 변화하는 5년이라는 세월속에 지방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지역민의 권익과 소외계층에 대한 애로를 대변하면서 지역발전의 비전제시는 물론 지역사회의 통합에 앞장서 왔다고 생각한다”고 찬사.

또 “담양군민신문이 권부와 타협하지 않고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지역이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

/김정주,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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