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1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표창
담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방재정분석 결과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및 재정운영 계획성이 뛰어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재정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행안부가 객관적인 통계를 기초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재정상태와 운영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분석이다.
평가결과 담양군은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운영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재정상태의 건전성을 파악하는 통합재정수지비율과 경상수지비율 등 지표에서 안전성과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세입확충과 세출절감 노력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을 비롯 재정계획과 예산의 연계, 예산집행 실적 등 재정계획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재정낭비 요소를 최대로 줄이고 선택과 집중의 원리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지방재정분석에서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3개 광역단체와 담양군을 포함한 23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2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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