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나무박물관이 환경개선사업 공사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임시 휴관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박물관 본관 리모델링과 매표소 이설, 영상홍보관과 산업관은 물론 죽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가 사무동 전체에 대해 철재 캐노피와 파이프를 철거하게 된다.
또한 중앙광장에 바닥분수를, 진입로에 목제 데크를 설치하고 체험관과 예술관동에 수동식 어닝과 냉난방기 등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타국의 대나무 작품 전시에서부터 판매, 죽제품 만들기 체험까지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단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특히 64품종의 대나무가 식재된 죽종장과 대나무공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로 사랑받았다”며 새로워진 박물관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