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 본 제14회 대나무축제
미리 가 본 제14회 대나무축제
  • 마스터
  • 승인 2012.04.1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거리 풍부한 알찬 프로그램 준비 분주

5월 3일 군민의 날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5월3일 추성경기장에서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외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열리는 ‘군민한마당’에서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지며 읍면별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 이낙연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강성남 대나무축제이사장을 비롯 도·군의원, 출향인,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경향우회와 군민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군민의 날 기념식 열린다.
오후 1시30부터는 신록이 묻어나는 관방제림 인근 추성무대에서 KBS ‘빛고을 차차차’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매년 군민의 날에 식전행사로 열렸던 거리카니발 행사는 교통흐름 저해는 물론 장시간이 소요되고 농번기철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폐지됐다.

축제기간 야간공연 풍성

이번 대나무축제는 야간 공연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축제 첫날인 1일 저녁에는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타악연주와 현대무용, 비보이(B-boy)가 어우러지고 ‘가무악(歌舞樂), 대나무의 신비’라는 특별 개막공연이 열린다.
이어 2일부터 5일까지는 저녁마다 투인디언과 러버더키, 댈리탕스, 더게이트 등 이국적인 인디언 문화를 선봬는 ‘인디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한 대숲 영화음악 콘서트에서는 Love Story, Memory, My Way 등 올드 영화팬들에게 친숙한 명작들의 삽입곡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의 주제곡들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들려주며 꿈과 낭만이 가득한 초여름의 밤을 선사하게 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저녁에는 ‘원장현류’의 창시자 원장현 대금명인과 김광복 피리명인, 중국대나무악기 연주자, 지역 합창단 등 40명 규모의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전하는 ‘명인 협연의 밤’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무원노조, 홍보단 가동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7일 대나무축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담양군과 담공노는 전국 유일의 대나무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구촌 대나무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조임원을 중심으로 실과소와 읍면에서 인원을 차출, 6개조의 홍보단을 꾸리고 홍보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홍보단은 모두 24명이며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경기 등 권역별로 행정기관과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유명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대나무축제를 홍보한다.
한편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05년부터 대나무축제홍보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군민의 상·명예군민 접수

군정발전과 군의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군민의 상’ 후보자와 ‘명예군민증’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6명이 등록했다.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분야에서 담양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자를 선정하는 군민의 상에는 5명이 접수했고, 담양출신이 아니거나 주소 등의 특별한 연고가 없는 타지역 출신인사로서 담양군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하는 명예군민증에는 1명이 등록했다.
담양군은 20일 심의위원을 선정해 조만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낭송 경연 참가하세요

5월5일 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제6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열린다.
(사)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가 주관하는 시낭송 경연대회에는 우리나라 시와 시조, 가사 가운데 3분 안에 암송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작시와 시조인 경우에는 가점이 부가된다.
전체 대상 1명에게는 30만원의 상당의 상품권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부문별 우수상 각 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장려상 3명과 특별상 2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초·중등부 지도교사에게도 상장과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담양문학회(011-626-6001)에 신청하면 된다.

/추연안 기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