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담양군 봉산면 리대항 축구 청년부 신학리-장년부 삼지리 ‘우승’
제37회 담양군 봉산면 리대항 축구 청년부 신학리-장년부 삼지리 ‘우승’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4.08.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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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광복절 기념 제37회 봉산면 리대항 축구대회에서 신학리와 삼지리가 각각 청년부와 장년부 정상을 차지하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또 마을대항 윷놀이에서는 와우리가, 여성 승부차기에서는 양지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마항마을 천변에 소재한 봉산체육공원 개장식을 겸해 봉산축구협회(회장 최중호)가 지난 15~16일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9개 팀과 장년부 8개 팀이 출전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청년부에서는 신학리가 상대방의 자책골과 박인수·송장혁·김도현 선수의 연속골에 임입어 대추리를 4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라 우승기와 우승트로피, 8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대추리는 트로피와 50만원의 상금을, 장려상을 받은 기곡리와 삼지리는 각각 트로피와 20만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장년부에서는 전반 10분만에 선취골을 내준 삼지리가 후반 대반격에 나서 이병조 선수의 동점골과 이병관 선수의 역전골로 양지리를 물리치고 우승기와 트로피 50만원의 상금을 거머줬다.
준우승을 차지한 양지리는 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을, 장려상인 대추리와 연동리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발군의 기량으로 청년부 우승을 이끈 신학리의 박인수 선수가 청·장년부 최우수선수상을, 46년생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와우리의 이천수씨가 최고령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3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마을대항 윷놀이에서는 와우리가 우승한 가운데 마항리와 탄금리가 2~3위에 올라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여성부 7m 승부차기에서는 양지리 우승(15만원), 신학리 준우승(12만원), 기곡리 3위(9만원)의 결과를 보였다.
최중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승패를 초월해 봉산면민들의 뜨거운 지역사랑이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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