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담양군전천후경기장, 64개팀 실력 겨뤄

오는 9월 4일 창평면 소재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대회에는 관내 15팀을 비롯 광주 10개팀, 전남 32개팀, 전북 7개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64개팀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방식은 예선에서 8개팀이 코드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 결과 각 코트 파트별 1위와 2위 32개팀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준우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4팀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용근)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가 후원한다.
김용근 연합회장은 “전남·북 및 광주지역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나무기 호남대회를 매년 개최해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는데 한 몫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회원들간에 우의는 물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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