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답지 ‘훈훈한 한가위’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답지 ‘훈훈한 한가위’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4.09.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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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명절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봇물을 이뤘다.
담양군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찾아 위문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각계각층에서도 이번 추석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찾아 위문, 온정 넘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이 기간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26개소와 경로당 344개소,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 2천364가구를 대상으로 한우, 죽력김, 고급 식용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 3일 사회복지시설 예수마음의집을 방문해 시설이용자들과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데 이어, 독거노인·다문화가정·조손가정 등 4가구를 방문해 생활상과 건강상태 등을 살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주민복지실장을 비롯한 각 읍면장과 복지담당 등은 직접 관내 경로당과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손수 전달하며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는 지난 2일 담양읍 가산리 사회복지시설인 화인케어요양원과 무정면 동산리에 있는 동산요양원을 찾는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교육지원청 박인식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일 담양읍 강쟁리에 위치한 예수 마음의 집과 창평면 광덕리에 있는 온누리재활원을 방문해 쌀과 멸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 예수마음의 집에서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수녀님들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들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지난 2일 창평면 광덕리 소재 온누리재활원에 방문해 봉사활동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재활원 거주자를 위한 생활용품 제공, 건강체크 및 청소실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문행사에서는 소방공무원, 창평면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지역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종태)는 추석을 맞아 담양읍 삼만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빛고을공동체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및 시설 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양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빛고을공동체 장애시설 주변에 우거진 잡초를 예취기로 베어내 환경개선에 일조했다.
박종태 지사장은 “소외받는 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하고 “담양지사 전직원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는 2천만원 상당의 커피 956상자를 복지실에 기탁해 이를 경로당·사회복지시설·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북광주세무서는 쌀 20kg 1포대와 현금 20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해 조손가정에 전달했다.
▲한국전력담양지사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8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담양군에 기탁,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전달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조손가정 10세대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매달 직원들의 급여중 일정액을 적립해 조손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등 모범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0㎏들이 쌀 20포와 사과 8박스, 화장지 8개를 대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새마을문고담양군지부(회장 차경진)는 추석을 앞둔 3일 금성면 소재 담양요양원을 방문, 쌀과 화장지 베지밀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 격려했다.


▲대한적십자 담양지구협의회(회장 강정희)회원 50명은 지난 2일 손수 만든 모시송편을 관내 취약계층(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가정)과 빛고을공동체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멜론을 전달했다.
이날 광수는 담양읍 경로당 59개소와 저소득 및 장애가정에 100박스, 무정면 경로당 26개소와 저소득 및 장애가정에 100박스, 월산면 경로당 26개소와 결손아동 20가구 및 집단급식소에 70박스를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인 청우(대표 김선숙)는 한가위를 맞아 면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시가 300만원 상당의 오리뼈 30박스를 무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봉산면에서 두룸박 음식점을 운영하는 허성관 대표가 지난 1일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만원 상당의 라면 10박스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섭)는 지난 2일 면내 경로당 19개소에 40만원 상당의 라면 19박스를 전달했다.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년간 매년 명절 때마다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행사 및 마을 가꾸기에도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 일곡지구에 위치한 소망내과 이정임 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쌀 10㎏ 40포대를 대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수북면내 독지가가 쌀 20㎏ 5포대를 수북면사무소에 기탁, 이를 면내 어렵게 살아가는 5세대에 전달됐다.
 

▲창평면 김복려약과와 빵굽는 마을에서 약과와 빵을 창평면사무소에 기탁해 이를 독거노인 가정 10개소에 전달됐다.

▲창평면 임오택씨가 지난 3일 한우사골(우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는 뜻과 함께 창평·대덕면사무소에 기탁, 이를 저소득층 가정 22세대에 전달됐다.
 

▲금성면 이창기씨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설탕 3㎏들이 20개와 치약 20개를 금성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남면초교 동문회(회장 양도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 21포대를 면사무소에 기탁, 이를 저소득 가정 3가구와 경로당 19개소에 각각 전달됐다.
또한 후배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남면초등학교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담양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고서의용소방대(남자대장 최유인, 여자대장 장선숙)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묘의 벌초봉사를 했다.
고서 남녀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운교리에 위치한 공동묘지의 무연고 묘 30여기에 대해 벌초작업과 넝쿨제거 등 주변 환경정비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최유인 대장은 “방치된 무연고 묘가 늘어나 안타깝다”며 “10여년 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에 벌초작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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