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백진강…’ 피날레
창작뮤지컬 ‘백진강…’ 피날레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7.06.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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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6월1일 5회 공연, 연인원 1천200명 관람
 

 

설재록 작가의 ‘백진강 전설’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 ‘백진강, 흰 여울이야기’가 연인원 1천200명을 동원하며 대단원을 내렸다.


담양군이 지명 천년을 기념하고 새 천년을 준비해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백진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닮이 주관하고 문체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했다.


담양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은 관방천(백진강)과 관방제림, 그리고 담양읍 남산2구 동정자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진 인간과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주인공 ‘바우와 여울이’를 통해 담아낸 작품이다.


5월30일 오후 7시 개막공연과 31일과 1일 4시와 7시 2차례씩 이어진 공연은 △여울이 된 이무기 △바우, 여울을 만나다 △바우, 여울에게 반하다 △여울과 바우의 짧은 행복 △도야지 실종 △떨어져서 그리워하다 △혼례 △욕심 △혼이 나갔다 들어갔다 △여울, 모습을 들키다 △동정자 마을에 큰 비가 내리다 △여울아 등 12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과 학생, 공직자 등 많은 사람들이 문화회관을 찾아 ‘담양다움’을 지닌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창작뮤지컬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부터 ‘백진강, 흰 여울이야기’ 등 지명 천년의 의미를 기념하고자 제2의 문화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인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등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담양문화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개막공연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가 관람객들에게 설재록 작가를 소개하고 배우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한 뒤 백진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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