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 시목리 출신 김수군(63)씨가 재경대덕면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재경대덕면향우회는 지난 24일 서울 베라르시 뷔페에서 재경향우회 임원진과 각 읍면 회장단, 대덕면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회장과 함께 대덕면향우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에 문종민씨, 운영위원장에 이혁기씨, 사무국장에 김정우씨, 산악회장에 박성원씨, 여성회장에 김영희씨, 청년회장에 전승철씨, 감사에 김한수·김미경씨 등으로 구성됐다.
재경대덕면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임원진들에게 공로장을, 새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덕향우회는 이·취임 행사를 마친 뒤 회원들간 건배제의와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김수군 신임회장은 “이번 총회는 서로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전임 회장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선·후배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고 대덕면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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