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균태 담양군청 자치행정과장
<인터뷰> 정균태 담양군청 자치행정과장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4.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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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걸맞는 담양식 자치실현 매진
공직사회 조직 관장 안방마님 역할 충실

 

“자치행정과는 대외적으로는 유관기관단체와의 관계유지 등 총괄적인 업무를 추진하면서 안으로는 담양군청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관장하는 안방마님 같은 역할을 하는 부서라고 생각 합니다.”


정균태 자치행정과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속에서 직원 개개인이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지원부서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머무르며 함께 하고 싶은 천년도시 담양 건설’에 역점을 두고 인구 늘리기 기본정책을 수립해 인구정책을 제1의 과제로 추진할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말 제정된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주민자치활성화 조례를 기점으로 마을자치실현 원년을 위해 마을단위 주민자치 리더양성을 위한 워크숍, 행복한 마을만들기 300인 토론회 등을 통해 담양식 주민자치실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인문학 교육특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교육과 담양식 특성화교육을 추진해 젊은 층 인구가 찾아오게 하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슬로시티의 담양 전역화 등 글로벌한 대외교류에도 더욱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위해 4억여원을 마련해 기록관을 설치하고, 국비를 지원받아 교통·재난·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는 방안과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가올 6·13지방선거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 과장은 “자치분권시대가 도래하고 민선 6기에서 7기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르면 인구 10만 미만의 지자체는 2개의 국을 설치할 수 있어 절차에 따른 조직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말한다.
따라서 각 부서의 직무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 직무량을 기초로 가장 효율적인 조직진단을 실시한 다음 그에 맞는 조직개편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이처럼 손이 많이 가면서도 겉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는 많은 업무들을 능률적으로 추진하고자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투명한 인사관리, 신규 공직자 친절행정서비스, 협조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정착, 항상 직원들과 소통하고 한발 먼저 다가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균태 과장은 “올해는 담양지명 천년의 해이자 담양식 주민자치 원년으로 담양의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선진화된 자치시민의식 고양으로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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