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비바팀이 지난 24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담양군협회장기 여성배구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화합을 과시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담양군배구협회(회장 박경우)와 담양군여성배구연합회(회장 박민경)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여자부 6개팀·남자부 4개팀 등 총 10팀이 출전해 틈틈이 연마한 배구실력을 뽐냈다.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 여자부에서 고서 비바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수북 SB팀은 상장과 트로피, 상금 25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빼어난 공격력으로 우승을 견인한 고서 비바팀의 박은하씨가 최다 공격상을, 발군의 수비력을 선보인 수북 SB팀의 온미화씨가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경우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하고 페어플레이를 보여준 어머니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밝고 명랑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어머니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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