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정화)는 구랍 27일 대전면문화회관에서 학부모, 지역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시 속에 행복이 열리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문학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시낭송, 합창, 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 등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한층 선사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정화 센터장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문학적 상상력을 고양시키고 한층 더 높은 꿈을 향해 발 돋음 하는 계기가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차로 마무리된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사업은 2016년 ‘떠나자 문화탐방! 키우자 문학 꿈방’, 2017년 ‘우리들의 꿈이 자라는 문학 교실’이란 주제로 그동안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시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아성취감을 갖게 되고 문학적 감수성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