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제39주년 기념 담양군민 기념식 개최
5·18민중항쟁 제39주년 기념 담양군민 기념식 개최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9.05.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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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제3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1일 창평면 유천리 호남 義정신관에서 열렸다.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담양군행사위원회(대표 윤영민)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5.18당시 시민군으로 활약한 최형식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당시 대동고 3학년으로 학생시민군 활동을 했던 김정원(현 한빛고 교사)씨의 회고사가 있었다.


이어 5.18영령들을 추모하는 섹소폰, 팬플룻으로 진행한 ‘오월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5.18정신을 계승한 청소년캠프 제2기 5·18내일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민군을 재현한 체험 트럭을 타고 입장했으며 5.18을 경험한 참석자들은 민주항쟁의 정신을 잘 이어가 달라는 당부의 39주년 기념 배지를 학생들에게 달아 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5·18민중항쟁 관련 영화 ‘화려한 휴가’ 관람에 이어 구 전남도청 방문, 5·18묘역을 찾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당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위로했다.


윤영민 대표는 “내년이면 40주년이 되는 5.18항쟁이 아직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힘이 또 한 번 모아져야 한다”며 “담양 5·18 항쟁사를 기록하는 사업과 5만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5·18기억사업을 지금부터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열릴 5·18민중항쟁 40주년 행사에 동참을 원하거나 아직 못 다한 증언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김승애 집행위원장(010-9836-0127)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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