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농악보존회, 김동언 선생 팔순 수연례 개최
㈔우도농악보존회, 김동언 선생 팔순 수연례 개최
  • 김승룡 기자
  • 승인 2019.05.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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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농악담양보존회는 오는 6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우도농악 담양전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설봉 김동언 선생 팔순 수연례 및 우도농악담양보존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보존회에 따르면 제16회 남도농악명인 추모제를 비롯해 김동언 선생 팔순 수연례 및 축하연회, 수연기념 ‘줄타기’ 특별축하공연, 보존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보존회원의 날 축하공연 등 즐길 거리 가득한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추모제, 수연례 등 공식행사는 물론 김동언 선생과 제자들이 함께 펼치는 흥겨운 한마당 공연, 국립창극단 남해웅 명창과 줄타기 신동 남창동 군이 펼치는 줄타기 공연, 제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보존회는 부대행사로 김동언 선생의 일생일대기를 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100여년 전부터 근 현대사에 이르는 옛 물건을 전시한 추억의 전시회 등을 마련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참여한 이들을 위해 부스를 설치, 음식대접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언 선생은 “매년 추모제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번 공연에는 제자들이 준비한 공연이 많이 마련되어 더욱 알찬 공연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라면서 “우도농악 뿐만아니라 농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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