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씨, 개인전 2위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파크골프 어울림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주최, 전라남도자체장애협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목포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19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파크골프대회’에는 전남 21개 시·군 협회 회원 90여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각 시·군 참가선수 4명의 타수를 합산해 최저타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이번 대회에서 윤재남·이정철·전남신·김봉덕 선수로 구성된 담양군팀은 장성군·목포시팀에 이어 아쉽게 3위에 머물러 상금 10만을 받았다.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봉산면 신학리 출신 이정철 선수는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운복 회장은 “주위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인해 장애인들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에 매우 좋아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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