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학 담양복민교회 목사가 최근 책 ‘눈물을 흘리며 뿌리는 씨’를 출간했다.
이종학 목사는 “저의 이 책은 이미 30년 이전의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면서 “감히 누구에게 교훈을 주거나 가르치고자 함도 아니고 저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로 기록하였다”고 서론을 열거했다.
‘눈물을 흘리며 뿌리는 씨’ 에는 어렸을 적 전염병으로 죽을 뻔한 사연을 비롯해 상무대 군무원으로 근무할 당시 5·18 군사 독재자의 만행, 민주화 운동을 위해 신학대학에 입학한 과정, 1985년 광주 양유교회 부임과 함께 온 시련, 가족 이야기, 복민 교회 예배당 구축 등 그간의 일을 자세히 역었다.
이 목사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하나남의 은혜를 함께 경험하신다면 그것으로 감사할 뿐”이라면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늘 주민의 사랑과 평강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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