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대회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 전무이사 이기범) 선수들이지난 1~2일 양일간 보성 벌교 생태구장에서 열린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풋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과 전라남도풋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선발전을 거쳐 올라오는 만큼 매년 그 수준이 높아 명실상부 풋살을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축구협회는 김종수 회장을 비롯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타 시군 대표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수 회장은“담양엔 아직 풋살이 생소하고 경기장도 부족해 저변확대가 안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국적으로 도시권에서부터 풋살이 붐이 일고 있어 담양도 축구 발전은 물론 풋살에 대한 저변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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