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길엽(봉산면, 7급)씨가 선출됐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차기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실시해 위원장에 김길엽씨, 부위원장에 김동진(문화체육과, 8급)·김현옥(월산면, 8급)씨가 선출됐다.

이로써 김길엽 신임 위원장은 2022년 6월30일까지 3년간 담양군공무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취임식은 7월 중 계획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을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내부적으로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함께 할 제8기 집행부 임원진은 오는 6월 중순쯤에 조직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길엽 당선인은 “항상 노조원들의 입장에서 집행부의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지금까지 담양군청 노조를 잘 이끌어준 제7대 양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전임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노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