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축제 ‘성료’
담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축제 ‘성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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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면 ‘종합우승’, 2위 무정면, 3위 금성면

 

담양군 의용소방대원(이하 의소대)들의 한마당 잔치인 ‘담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현동, 여성회장 윤행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의장, 박원국 소방서장을 비롯한 22개시·군 의소대 연합회장단들과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2년 마다 열리는 담양의소대원들의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축제를 축하해 줬다.


개회식 앞서  읍·면별 대항으로 치러진 소방호스 던지기와 2인3각 달리기에서는 총점 230점을 얻은 대전면이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40만원 상당의 담양사랑상품권을 받았다.


2·3위 경합에서 무정면과 금성면이 총점 220점로 동점이 되었으나 단체경기에서 점수를 더 얻은 무정면이 가점을 받아 2위, 금성면이 3위를 차지해 각각 30만원, 20만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을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소방대 활동을 하면서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달랬다.


장현동 연합회장은 “2년마다 열리는 담양의소대원들의 생일잔치에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담양군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에 대해 철저한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현장을 수호하여 담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들의 화합 및 소통으로 소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재 핵심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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