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성(담양노인회 노인대학장)씨가 최근 담양교육참여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번 위원회는 황 위원장을 비롯해 정오 부위원장(덕이있는마을학교 교장) 및 학생·학부모·교직원 단체·학교 교장·군청 직원·지역사회인사 등 30여명의 각급 단체의 위원들이 선출됐으며  임은숙 담양교육지원청 행정팀장이 간사를 맡았다.

황 위원장은 “이렇게 중요한 책무를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과분하게 생각 된다”며 “앞으로 인문학특구로 지정된 담양이 더 알찬 담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담양교육에 대한 주요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함에 있어 주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일 있는 교육 자치를 구현하고자 교육장 소속에 둔 기구이다.

이들은 ▲지역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에 관한 사항 ▲군민의 지역교육 참여 방안에 관한 사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제안 사항 ▲지방자치단체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현안에 대하여 교육장이 심의 요청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기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