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와 도약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군정을 다져가고 있는 최형식 담양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아 공약 이행상황과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이라는 군정 비전의 실현을 위한 그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최 군수는 민선 7기 공약 37건 91개 세부과제 중 2개의 공약을 완료하고, 87개의 공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개의 공약은 장기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 군수는 소득을 높이는 강한 농업군 조성, 풀뿌리 경제 활성화로 기업도시 조성, 사람을 생각하는 활기찬 기역개발,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 조성,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구현, 소통과 화합의 혁신형 지방정부 등 7가지 비전을 내보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7기 지난 1년간 거둔 주요 성과로 △농업분야-직매장 지원사업 공모선정(2개소- 봉산, 고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최우수’(9년연속), Non-GMO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산지 선정(2년 연속 80개교) △경제분야-담양군 조경관리사 협동조합설립, ㈔담양드론협회 출범, 2018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우수’, 2018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국토교통부), 다미담예술구 ‘담빛담루’ 조성사업 선정(19억원, 문체부) △지역개발분야-대한민국 디자인대상(국무총리 표창)-디자인정책 등, 전국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쓰담길) △복지분야-2019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961백만원), 담양군치매안심센터 설치·개소(2,152㎡), 대규모 생활주변 소규모 주차장 조성(34개소) △생태환경분야-생활자원 회수센터 공모선정(40억원), 담양군 노후상수관망 정비(245억원), 신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170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25억원) △문화관광 분야- 해동문화예술촌 조성·개장(5,560㎡·37억원), 작은 영화관 건립(10억원), 작은도서관 조성(1억8천만원), 담양대나무축제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선정(3년 연속) △자치행정-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지자체 선정(행정안전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본지는 분야별 지난 1년간의 성과들을 돌아봤다.

소득을 높이는 강한 농업군 조성

#농업분야

최 군수는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소득을 높이는 강한 농업군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가공센터 등 6차산업 혁신농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농업회의소 설립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10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는 농정거번너스 구축을 통한 자치농정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친환경 위생농업 정착을 위해 친환경 면적 확대(1년 938㏊→19년 1,032㏊), 위생축산 실천을 77개소로 늘리는 것은 물론 농촌생활권 보장을 위한 위생청결 축산 매뉴얼도 제작·보급했다. 또한 15억원을 들여 담양딸기 브랜드화를 위한 육묘증식센터 신축, 저지방 한우브랜드화, 곤충 사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화로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담양군농촌생태체험 관광협의회 창립, 농특산물 TV홈쇼핑(3개소) 및 온라인 판매(11개소) 강화, 농특산물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 및 유통기반 확대로 농업소득 증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통합 미곡종합처리시설(RPC·DSC) 사업체계 구축을 전개하고 있다.

풀뿌리경제 활성화로 기업도시 조성

#경제분야

군은 풀뿌리 경제 활성화로 기업도시 조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2억4천만원을 들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플랫폼 구축, 지역의 수여 맞춤형 취업교육 실시 등을 통해 일자리가 더해지는 담양만들기와 풀뿌리 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86개소)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및 근로여건 개선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지원을 비롯해 담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판매,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분양·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 등 일자리 및 정주여건 조성으로 경제활동 유입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루프탑 가든형 시장 재건축, 담빛담루 랜드마크 조성 등 다미담 예술구 조성사업은 물론 공예센터 운영 활성화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이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람을 생각하는 활기찬 지역개발

#지역개발 분야

사람을 생각하는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행자를 배려한 도로 인도개설 및 읍면 소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고서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사람 중심의 지역개발을 해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덕문학지구, 대덕 매산지구 2개소에 새꿈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유포리아 빌리지, 예술창작촌 등 5개소의 전원주택 단지를 유치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문화복합단지, 에코 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고서 보촌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 7만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 재생 및 담양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 담양군 경관관리 종합계획 수립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 계획시설 해소 추진 등을 펼쳐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지역개발 기틀을 마련했다.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

#복지분야

담양군 복지재단 운영 활성화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단 운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개소와 치매노인 배회감지 보급 등에 힘써 치매관리의 공공책임성을 강화했다.

서민층 에너지 복지 강화에도 힘썼다.

3천755가구, 총 61㎞ 거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비롯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행복택시 확대·운영 등 약자를 위한 교통서비스 강화로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됐다.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 조성

#생태환경 분야

생태자원 확충, 주민환경권 강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나무 숲 죽녹원이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남도정원, 운교근린공원, 한재골 산림생태문화공원 조성 등은 정원도시 기반을 구축을 앞당기고 있으며, 식목일 행사 읍면 확대 및 대나무밭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등을 통해 국립한국정원 유치 및 전통정원 특구 지정에 힘쓰고 있다,

주민들의 환경권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담양군 가축 사육의 제한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녹색쌈지숲, 이팝나무 숲 등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과 연계한 생활환경 숲을 마련코자 힘쓰고 있다.

특히 상수도, 정수처리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자원 회수센터 선정, 노후상수관망 정비, 신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지방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구현

#문화관광 분야

문화와 관광, 원도심을 접목한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구현을 실현하고 있다.

해동문화예술촌, 담빛길 문화생태도시, 디자인시범거리를 비롯, 담빛 역사관광체험관, 야외음악공원, 역사문화공원 조성 추진 등을 통해 문화를 접목한 원도심 활성화 및 문화기반 강화에 힘썼다.

이에 따라 해동문화예술촌 2단계 사업(15억원)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작은영화관,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또한 담빛수영장 운영 활성화(헬스장 증축) 및 복합휴양타운 조성 추진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지명천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봉사지 학술조사, 태목리·응용리 발굴조사, 지명천년 상징조형물 설치 등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타서클 조성,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자원화, 제2용마루길 조성을 비롯해 오는 9월 개관예정인 개구리 생태공원 및 에코센터 조성으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확충으로 품격있는 관광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제21회 담양대나무축제·제2회 담양산타축제 성공개최, 슬로시티 재인증 및 전역화, 메타랜드 명품화 등 관광역량 강화로 관광도시의 위상이 높아졌다.

소통과 화합의 혁신형 지방정부

#자치행정 분야

주민이 주도하는 ‘담양식 주민자치’ 기반 강화, 교육 자치를 통한 대안교육도시 조성, 쾌적한 청사조성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소통과 화합의 혁신형 지방정부를 구현하고 있다.

남면의 가사문학면으로의 명칭 변경, 자치분권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비롯해 지역발전 토론회,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상향식 주민자치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봉산면 소재에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 유치, 인문학 교육특구 특화사업 및 평생학습 추진,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 등 교육 자치를 통한 대안교육도시로써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

게다가 군청사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