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분회 정양규씨 우승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노인친선 장기대회가 참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지난달 26일 담양읍 천변리에 위치한 담양군노인회 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분회를 대표한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노인친선 민속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에서 선발된 대표자들이 평소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매 경기마다 흥미 넘치는 대국이 전개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장기대회에서 정양규씨(읍분회)는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타 읍면 대표들을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서 맞붙은 이춘재(수북면분회)씨와 치열한 접전 끝에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이성중(담양읍분회)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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