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는 최근에 자매결연 단체인 한농연 함양군연합회의 초청으로 함양군 지리산 관광농원에서 ‘2019년도 (사)한농연 담양·함양 이·감사 단합대회’를 가졌다.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임원 30여명은 함양군연합회가 준비한 점심을 같이하며 농업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족구·축구 등 체육대회를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전주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군연합회와 의형제를 맺은 이후 매년 교차방문을 하면서 양 한농연 회원들간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면서 “담양과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전국 명품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장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조영제 함양군연합회장은 “함양에서 화합행사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양 지역 농업인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업경영인회와 함양군농업경영인회가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양 지역 읍면단위 농업경영인회들도 의형제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담양군과 함양군농업경영인회의 각 읍면별 자매결연 현황은 △담양읍-함양읍 △봉산면-서상면 △고서면-유림면 △남면-휴천면 △창평면-병곡면 △대덕-수동면 △무정면-백전면 △금성·용면-안의면 △월산면-마천면 △수북면-서하면 △대전면-지곡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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