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교 총동문회 제7대 회장에 김창혼(63회·담양전기 대표)씨가 취임했다.

담양동초교 총동문회는 지난 2일 모교 강당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기수별 회장단과 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및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패 공연과 담양동초교 재학생들이 평소 익힌 재능공연을 대선배들 앞에서 펼쳐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날 총동문회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양현 전 회장과 김성환 전 사무국장, 박향숙 재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박종원(69회)도의원이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장현옥(52회)·권창희(60회)·정병준(61회)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총동문회에서 이날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정경인 교장에게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각 기수별로 모여 준비된 점심을 같이 먹으며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 꽃을 피웠다.

2부 부대행사로 열린 기수별 노래자랑에서는 오영미(73회)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았다.

전양현 이임회장은 “지난 2년전 이 자리에서 취임하면서 동문회 활성화를 산악·골프동호회를 만들어서 동문들이 함께 운동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동문 상호간에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난 2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저와 함께 해 주신 우리 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고 7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창혼 회장을 동문들께서 저를 도와주신 것 이상으로 아낌없는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혼 신임회장은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 더욱 발전하고 기쁨이 충만한 총동문회를 만들겠다”면서 “총동문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수별로 의견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시켜 선배가 존경받고 후배는 사랑받는 소통과 조화가 아름다운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1년간 총동문회를 이끌 임원진은 김 회장을 비롯 ▲수석부회장 강성욱(64회) ▲상임부회장 윤재성(65회) ▲부회장 김봉곤(63회) 김우영(63회) 장경란(63회) 최수상(64회) 김인애(64회) 한승진(64회) 국형준(65회) 박종원(69회) 정재근(69회) ▲감사 김성환(60회) 신옥란(63회) ▲사무총장 김영덕(63회) ▲사무부총장 서동아(73회) ▲기획이사 남관주(68회) ▲총무이사 최선중(69회) ▲재무이사 박향숙(66회) ▲조직이사 오홍곤(70회) ▲문화이사 전종현(66회) ▲체육이사 양전근(71회) ▲의전이사 김완애(81회) ▲정책이사 조희범(76회) ▲홍보이사 추연안(81회) ▲산악동호이사 박영길(63회) ▲골프동호이사 박종삼(63회) ▲남성이사 심철환(63회) 박인환(65회) 장홍기(69회) 탁상훈(71회) 조원갑(73회) 국승민(74회) ▲여성이사 탁영숙(63회) 김희정(65회) 황미경(68회) 박선희(72회)씨 등이다.

또한 ▲명예회장 전양현(60회) ▲고문 박인석(44회) 장현옥(52회) 신동호(59회) ▲자문위원회 김병기(44회) 조상용(55회) 윤영선(56회) 김정오(57회) 고철주(58회) 김종복(60회) 정병준(61회) 전용만(62회) ▲재경자문위원 : 김광철(45회)·김동호(45회)·이은성(54회)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