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자연산 민물고기의 진수, 추월산 ‘초원의 집’
(맛집 탐방) 자연산 민물고기의 진수, 추월산 ‘초원의 집’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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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국수와 어탕 미식가들이 주로 찾는 메뉴
겨울의 진미 담양호 빙어회, 빙어 튀김도 일품

 

 

추운 겨울 추월산 자락을 떠올리면 이곳을 그냥 지나 칠 수가 없다.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다 보니  식도락가들은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을 즐겨 찾는다.


담양읍에서 15분여 추월산으로 달려 용마루길을 산책하거나 산을 등반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추월산 입구에서 성업 중인 ‘초원의 집’(대표 이강열, 용면 추월산로 977-5)’의 얼큰한 어탕국수와 어탕을 맛보기 위해서다.


담양 국수의 거리에서 파는 국수가 멸치로 육수를 낸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면 초원의 집의 어탕국수와 어탕은 추월산 자락의 청정 담양호 상류에서 잡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갈아 넣고 얼큰한게 맛이 일품이다.

추월산을 배경으로 담양호를 바라보며 먹는 어탕 국수와 어탕을 즐기다 보면 운치만큼이나 맛도 좋아 그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따뜻한 국물에 집 된장을 기본으로 맛을 낸 어탕 국수와 어탕은 등산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다. 등반하기 전에는 몸을 달래주는 국물로, 등반 후에는 몸을 보호해주는 보양식으로도 좋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어탕 국수는 6천원, 어탕은 8천원이고 구수한 초원의 집’의 주인장 이강열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은 덤이다.


그만큼 부담이 없다. 특히 동호회 및 단체 손님의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온돌방과 함께 50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단체로 찾는 손님들도 무리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메기 매운탕, 메기 붕어찜 , 토종닭백숙, 토종닭 볶음탕 등의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토종닭 백숙은 5만원, 메기 매운탕 및 메기 붕어찜은 특대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있으며 3만원부터 5만원까지 선택가능하다. 담양호에 왔으니 특색에 맞는 음식도 추천한다.


초원의 집 사장님이 담양호에서 직접 잡은 장어, 자라, 붕어, 가물치, 잉어, 쏘가리 등 자연산 민물고기 요리와 함께 도토리 묵, 야채전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별미인 빙어튀김과 빙어회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예약은 전화(061-382-5232)로 하면 된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 요리는 예약이 필수다.


이강열 대표는 “담양에서 어업허가를 받아 담양호에서 잡은 민물고기 맛을 볼 수 있는 곳은  저희 초원의 집이 유일하다”면서 “모든 분들이 새해를 맞아 건강과 함께 복도 많이 받길 기원 드리고 추운 겨울 이곳에 들려 음식과 함께 마음도 녹여 가실 수 있도록 언제나 따뜻한  정성을 담아 극진히 대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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