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초교 195명, 중학교 228명 입학예정
담양지역 초교 195명, 중학교 228명 입학예정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0.02.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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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초교 45명 감소, 중학교 13명 증가
10명 이하 취학예정 초교가 무려 8개교
관내 초·중등 입학생수가 지난해보다 초교가 45명이 감소하고, 중학교는 13명이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입학식을 가진 담양동초교.

2020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반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전에 비해 줄지 않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195명, 7개 중학교에 228명의 초·중학생들이 취학할 예정이다.


전년도(4월1일 기준)와 비교했을 때 초교 입학생은 무려 45명 줄어든 반면, 중학교 입학생은 13명이 늘어난 수치를 보인다.


하지만 3월 입학식 이전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전학을 하거나 입학유예를 신청할 경우도 생길 수 있어 입학예정 학생수는 다소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출산에 따른 초등학교 취학아동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이 현상대로 향후 6∼10년 이 지나면 자칫 문을 닫아야 할 심각한 위기에 처한 학교도 나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초등학교별 입학예정 학생수를 보면 ▲담양남초교가 무려 11명이 줄어든 61명 ▲담양동초교는 6명이 줄어든 29명 ▲담주초교는 4명 줄어든 5명 ▲봉산초교는 8명이 줄어든 6명 ▲금성초교는 13명에서 5명 ▲무정초교는 6명에서 3명 ▲용면초교는 9명에서 3명 ▲남면초교는 4명에서 2명 ▲수북초는 23명에서 22명 ▲창평초교는 14명에서 3명이 줄어든 11명이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고서초교는 10명에서 3명 늘어난 13명, 한재초교는 22명에서 4명이 늘어난 26명이 입학 예정이다. 월산초교와 만덕초교는 각각 5명, 4명의 학생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급별 편성 인원은 읍내에 소재한 담양동초·남초·담주초 등 3개 초교는 27명이며, 면지역 학교는 25명으로 편성된다.


따라서 담양동초 2개 학급, 남초 3개 학급, 나머지 학교 모두는 1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관내 7개 중학교에는 전년도 215명보다 13명이 늘어난 228명이 입학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담양여중은 57명에서 무려 18명이 늘어난 75명이 입학 예정이며, 창평중은 15명에서 17명, 수북중은 13명에서 15명, 고서중은 17명에서 26명 등 4개 중학교는 입학생이 늘었다.


반면 담양중은 7명이 줄어든 61명, 한재중은 35명에서 30명, 금성중은 10명에서 6명이 줄어든 4명이 입학할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교의 경우 읍내 소재 학교는 33~35명, 면지역 학교는 33명을 기준으로 하는 학급 편성기준에 따라 담양중·담양여중은 3학급으로, 창평·금성·수북·고서·한재중은 1학급으로 운영된다.


관내 초·중학교 취학예정 학생수는 다음과 같다.(2월5일 기준)


△초등학교(14곳)
▲담양동초 29명 ▲담양남초 61명 ▲담주초 5명 ▲봉산초 6명 ▲월산초 5명 ▲금성초 5명 ▲무정초 3명 ▲용면초 3명 ▲고서초 13명 ▲창평초 11명 ▲만덕초 4명 ▲남면초 2명 ▲수북초 22명 ▲한재초 26명

△중학교(7곳)
▲담양중 61명 ▲담양여중 75명 ▲한재중 30명 ▲창평중 17명 ▲금성중 4명 ▲수북중 15명 ▲고서중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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