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담양군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각계각층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 1천869곳에 위문품

담양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개소와 경로당 363개소, 저소득가구 2천75세대 등에 한우와 배·사과·김, 생활용품 등 2천580점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고병주 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형식 군수를 대신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설생활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담양군 주민행복과를 비롯해 각 읍면장과 복지기획담당은 직접 관내 경로당을 비롯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훈훈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명절을 위해 보내온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등에 잘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1일 이웃사랑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

군의회 의원들은 담양읍에 위치한 ‘예수 마음의 집’과 금성면에 위치한 ‘금성노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입소 노인과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하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오 의장은 “입소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담양군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사회가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말했다.

 

▲담양교육청,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직원들은 지난달 1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혜림생활원과 빛고을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정희 교육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랑의 정을 실천하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도의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박종원 도의원(담양1)은 지난달 22일 설 명절을 맞아 빛고을공동체와 금성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과 종사자들을 따스하게 격려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군복지재단, 이웃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12개 읍·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설 명절 위문품은 백미(10kg) 120포, 사과(10kg) 100박스, 의류 350벌, 한과 500박스, 장갑, 생수 등으로 재단은 이를 각 읍·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명절을 앞둔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줬다.

강성남 이사장은 “재단은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회 사랑의 설 명절 물품 전달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기진)가 지난달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12가정에 사랑의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1%나눔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라면, 화장지, 사과 등 50만원 상당이며, 월산면·수북면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전면지보협, 쌀 및 음식 꾸러미 전달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희진)에서는 최근 설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과 음식 재료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면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들로부터 후원 받은 쌀과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음식 장만이 힘든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희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농가에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품 전달이, 명절이 부담스러웠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산면축구협회, 면내 경로당에 위문품 전달

봉산면축구협회(회장 김종운)는 지난달 22일 설을 맞이해 24개 경로당에 18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24포, 라면 24상자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운 회장은 “봉산면축구협회는 4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체육단체로서 43회째를 맞고 있으며 크고 작은 행사에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했다”고 말했다.

 

▲봉산면 지보협, 쌀 및 음식 꾸러미 전달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심)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께 먹거리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선물꾸러미 배달은 전년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봉산댁 이음반찬’의 9회차 사업으로 설을 맞이해 겨울철 식사가 염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는 굴비, 곰탕, 낙지젓갈 등 10만원 상당의 푸짐한 음식 꾸러미를 준비, 어르신 25가정에 전달했다.

강정심 위원장은 “새해에도 봉산댁 이음반찬 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며 “이러한 협의체 특화사업들이 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민관협력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계화·수북파출소, 위문품·성금 전달

수북파출소(소장 최성욱) 직원 일동과 박계하 단청 대표가 함께 준비한 위문품과 성금 100만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북의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즐거운 설 대명절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문영수씨, 후원금 100만원 전달(사진)

담양읍 객사리에서 법무사무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문영수 법무사가 최근 담양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바르게살기담양군협의회장, 범죄예방위원회 담양지역협의회장, 전남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담양군민신문 독자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문영수 법무사는 매년 연말과 명절마다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 및 현물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문 법무사는 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담양지구협의회장으로서 청소년 선도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담양한과, 한과·한우 전달

담양한과(대표 유경훈)는 1천350만원 상당의 한과세트 500박스와 300만원 상당의 한우 77kg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유경훈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 백미 20포 기탁

가사문학면에 위치한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사장 장호직)에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 20포(20kg)를 기탁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지역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대덕면부녀회·여성봉사회, 미용·목용봉사

대덕면 부녀회(회장 김미례)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홍순덕), 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머리손질과 염색을 받은 어르신들은 “내 모습이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단장해줘 정말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잇따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메타프로방스 상가연합회(회장 한명석)에서 210만원, 원불교 담양교당에서 100만원,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박종대 회장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메타프로방스 상가연합회는 매년 산타축제 이후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원불교 담양교당 교도 일동과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박종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길 원한다며 기부에 동참했다.

 

▲파밍하우스, 롤케이크 100박스 전달

파밍하우스(대표 강준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150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100박스를 기탁했다.

 

▲메디치팜, 백미 100포 기탁

대전면에 소재한 의약품 도매점 메디치팜(대표 이선용)은 관내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70만원 상당의 10㎏들이 백미 100포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한돈협회 군지부, 한돈 410㎏ 기부

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이종구)는 담양군을 방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한돈 410㎏을 기탁했다.

▲죽향마루에서 사과 100상자, GS25 담양매화점에서 생수 500ml 500개 등을 기탁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