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담양군민신문 2020년 제1분기 독자위원회(위원장 문영수) 회의가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는 문영수 위원장을 비롯해 황태성 위원(노인대학장), 양용호 위원(금성농협조합장), 하종삼(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차경진 위원(새마을 부녀회장), 박영수 위원(담양군산림조합 감사) 등과 본지 최광원 대표이사 및 본지 직원들이 함께 했다.

문영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담양군민신문이 지난 10일자 신문에 다른 지역신문 보다 앞서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란 주제로 공익광고를 낸 것을 보았다”면서 “바로 이런 시도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이 하나 되어 슬기롭게 헤쳐 가는 마음을 결집하는 공공 언론의 자세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신경 써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최광원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독자위원회가 결성된 지 2년째 접어드는 상황에서 소중한 분들이 저희와 함께 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정말 관심 있게 본지에 대한 애착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용호 위원은 “담양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통합 RPC 사업관련해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서류를 제출한 상태이다”면서 “담양군의 친환경 쌀이 전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지금 관내 농협들이 합심해 통합 RPC를 운영하면 더욱 더 경쟁력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모든 위원들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미담 기사를 많이 게재해 군민과 독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이 사태를 이겨 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모두 함께 청정 담양 지역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먼저 스스로 지켜 조속히 이 사태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노력 하자”며 마무리 했다.

한편, 담양군민신문 독자위원회는 담양 관내에서 활동하는 16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다른 직업군을 가진 위원들의 참여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본지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조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통해 담양발전과 함께 통합하고 성숙한 여론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