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업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업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4.17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
본지와 함께 ‘착하고 의로운 임대인 동참 릴레이 캠페인’ 동참

 

담양군외식업지부는 지난해 9월 대구광역시 일원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고통분담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의 ‘착하고 의로운 임대인 동참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정국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이대로 보고만 있을 것인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620여 식품접객업주 회원의 영업권 보호와 권익을 위해 날마다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지부장 김루수 한재골 장어 대표, 이하 외식업지부)를 탐방했다.


현재 외식업지부는 담양 관내에 음식점 등 외식업을 개업한 총 650여 업체 중 95%인 62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명실상부 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의 권익 향상과 함께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외식업지부는 지난 1월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 인내를 감당하고 있는 임차 업주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다 함께 참여합시다’란 문구를 담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그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72년 5월 창립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는 제1대 박인수 지부장(1972.5.1.∼1984.5.14.)을 시작으로 제2대 길용식(1984.5.14.∼1986.5.14.)·제3대 이정은(1986.5.14.∼1987.7.10.)·제4대 홍희봉(1987.7.10.∼1991.7.11.)·제5대 이상종(1991.7.11.∼1998.5.10.)·제6대 박대현(1998.5.10.∼2001.3.15.)·제7대 김순식(2001.3.15.∼2003.11.13.)·제8대 민영일(2003.11.13.∼2004.5.6.)씨 등이 지부장을 이어왔다.
잠시 9개월여 동안 지부장이 공석인 해를 맞기도 했지만 이어 제9대 김정근 지부장(2002.2.25.∼2009.3.5.)시절에 4년의 임기제가 시작되었으며, 제10·11대는 오흥영 지부장이 8년 동안 지부장을 맡았다.


현재 김루수 한재골 장어 대표가 지난 2017년 2월부터 제12대 지부장을 맡아 오고 있다.
김 지부장을 도와 이미영 사무국장과 김혜남 대리가 함께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루수 지부장은 “지난해 겨울을 보내며 경제 침체와 함께 고전했던 회원들이 설 명절 이후 담양이라는 관광 특구와 대나무 축제 등 봄철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담양을 찾을 관광객들에 대한 기대를 가졌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봄 축제 취소는 물론 대나무 축제까지 취소되는 등 지난해 보다 더 힘든 상황을 맞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하지만 위기가 기회인 것처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며 그동안 가정에만 머물러 있던 인근 지역의 많은 인근의 관광객들이 주말이면 담양을 찾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면서 “조금씩 완화 되는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 사태는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으므로 국가와 군이 추진하는 예방수칙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회원들 스스로 절대 긴장을 늦추지 않는 가운데 이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외식업지부는 회원들의 권익과 업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담양군청 위생계와 연계해 식품접객업주 및 군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사업’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벤치마킹을 통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성숙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및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에 대한 소집 및 온라인 교육 안내, 군에서 시행하는 위생 점검 외에 업소 당 연 2회씩 법정 위생 지도, 모범음식점 지정 관리운영,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 등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및 지위승계 시 영업신고증 및 사업자등록증 발급절차 안내, 식품위생 관련 업무 안내, 각종 민원·세무·노무·법률상담 등 회원들을 위한 발 빠른 행정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정국을 맞아 외식업지부는 경제적으로 직격탄을 받고 있는 회원 업주들을 위해 ‘착하고 의로운 임대인 운동에 동참합시다’란 릴레이 캠페인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식업지부 살림을 맡고 있는 이미영 사무국장은 “외식업지부는 620여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곳인 만큼 정말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업주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고 언제든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지부로 연락 주길 바란다”면서 “가장 힘든 시기가 닥친 만큼 언제든 행정서비스 부분부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는 일까지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회원들을 위한 일에 모든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민신문은 외식업지부와 함께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고통분담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의 ‘착하고 의로운 임대인 동참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외식업 회원들은 물론 소상공인 모두가 겪고 있는 경제적 고통 분담 차원에서 외식업담양군지부의 이번 캠페인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담양군민신문은 공익 광고 등을 통해 이를 지원 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표방한 단체로 (사)담양군 상인협의회(회장 홍동남)와 담양중앙상인회(회장 김현진)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와 같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소중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삶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단체·개인들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소망하는 바이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