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민 스스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함께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봉산면은 지난 8일 관내 기관, 단체 및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및 마을 40개소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6일부터 다시 문을 연 각 마을 경로당의 일제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각 마을별 이장과 주민, 노인회장과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반기며, 앞으로도 손씻기, 마스크쓰기, 기침예절, 발열체크, 환기, 1인 1식기 이용 등 개인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잘 지켜서 또 다시 문 닫는 일이 없도록 지혜롭게 생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봉산초등학교(임금순 교장), 봉산농협(박요진 조합장), 봉산우체국(서호성 국장) 봉산면대(김범석 대장), 봉산치안센터(최정균 센터장)과 봉산면사무소 등 전 기관의 임직원이 코로나 종식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일제방역을 주관한 봉산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원호·양두례)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주 2회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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