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연 담양문화재단 본부장이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6대 이사에 선출됐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는 지난 3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총회가 ‘코로나19’상황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총회를 연기해 정기총회와 회장단(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서면의결, 투표를 진행했다.

앞으로 2년간 전지연을 이끌 임원진에 선출된 정 본부장은 그동안 지역의 농민과 농업 및 농협 발전에 봉사와 헌신을 해오며 지역농협(전무 퇴임)에서 35년간 근무한 경력을 자랑하는 농협맨으로 통한다.

퇴임 이후 정 본부장은 평소 가지고 있던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타고난 음성을 바탕으로 가수활동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러지는 굵직한 행사의 사회를 맡아오고 있다.

또한 담양예술인협회 수석부회장·(사)담양예총 사무국장·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초대회장·담양문화원 이사·울랄라시니어밴드 대표·(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수석부지회장 등의 경력과 함께 현재 담양대나무축제 부이사장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 10여년 동안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 소외계층에 재능기부에 의한 음악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병연 본부장은 “앞으로 연합회의 임원으로써 문화예술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문화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역 기초문화재단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12년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70여개 문화재단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