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21일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이용 학생 중 주말(19일~21일) 수도권 방문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행하고 있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관내 기숙사 이용 학생 중 주말 동안 거주지를 방문하고 귀교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검사를 실시한 학생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숙사를 별도 이용하며 개별 급식을 실시하는 등 자율 격리를 진행 한다.
이정희 교육장은 “수도권의 확산이 잦아들 때까지 거주지 방문을 자제하기”를 당부하며, “이후에도 담양군보건소와 협조하여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실천하고 있는 사진(개인 또는 단체) 등을 공유하여 지역민들이 함께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다함께 실천해요! 코로나19 방역수칙’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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