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제24대 담양군 부군수 부임
김영신 제24대 담양군 부군수 부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7.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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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면 산성리 출신, 정영숙 수북면보건담당 부군


 

“부군수라는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최형식 군수를 도와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담양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


김영신 전남도 대변인실 대변인이 지난 1일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용면 산성리가 고향인 신임 김영신 부군수(58세)는 최근 단행된 전남도 인사에서 전남도와 담양군 협의를 거쳐 담양부군수로 인사 발령받았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담양중(31회), 광주대동고,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4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남도 행정지원국(고시훈련담당,계약담당), 안전행정국(의전담당,인사담당), 의회사무처(총무팀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8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자치행정국 총무과장·행정지원과장, 농축산식품국 농식품유통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금년 1월 전남도 인사에서 대변인실 대변인으로 근무해오다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담양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김 부군수는 “담양군 민선 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고향으로 부임하게 돼 고향발전에 대한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비롯 첨단문화복합단지, 고서 보촌지구개발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생태정원도시, 여행자의 도시를 지향하는 군정목표를 실현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으며 전남도와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임한 김 부군수의 특이한 가족이력이 화제다. 새 식구가 된 큰며느리 까지 6명의 가족이 모두 현재 공직에 몸담고 있어 지인과 공직자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부인인 정영숙씨는 수북면보건담당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녀 3남 중 장남인 김충현(32)씨는 현재 전남소방 행정과에, 차남인 김성민(29)씨는 서울 강남소방서에, 막내인 김희성(21세)씨는 현재 대전면사무소 주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새 식구가 큰며느리 최민지 씨도 무안 남악에서 전남도 소속 소방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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