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기초연금 수급자 1만994명 수급
담양지역 기초연금 수급자 1만994명 수급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0.07.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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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1만3천960명 중 78.8%

담양지역에 총 1만994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역 기초연금 수급자는 전남이 34만3천30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수급자 534만5천728명의 0.65%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남의 65세 이상 42만2천548명 중 81.2%인 34만3천307명이 기초연금을 받았다.


시·군별로 보면 여수시가 4만268명으로 제일 많았고, 순천시 3만466명, 목포시 2만7천723명, 고흥군 2만3,084명, 나주시 2만505명 등이 수급자로 집계됐다.


담양군은 65세 이상 인구 1만3천960명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994명이며 총 지급액은 25억9천700여만원이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8~9월 기초연금 수급자 2천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조사 결과, 기초연금 수급자의 82.4%는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의 61.2%는 ‘만족’하나, 9.5%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연금액이 30만원으로 인상된 소득 하위 20%(88.1%)가 인상되지 않은 20~70%(80.0%)보다 높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에 대한 생각’을 살펴본 결과,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이 ‘나라가 나를 존중해 준다(57.8%)’는 느낌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이외 ‘생활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46.7%)’, ‘자녀 등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다(37.7%)’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은 지난 2014년 7월 처음 도입됐다.


시행 당시 424만 명이었던 수급자는 지난해 말 기준 535만 명으로 111만 명 증가했다.


월 최대 20만원이었던 기초연금액은 2018년 9월 25만원으로 인상된 후, 현재 30만 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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