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9일 금성면에 소재한 배 모 씨의 농장으로 소방대원 17명을 파견해 수해복구 지원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소방대원들은 임무 분담을 하여 약 1000여 평의 밭을 정리하기 시작했으며 33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대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손길은 멈추질 않았다.
또한 토사를 치우고 이랑의 비닐을 걷어냈으며,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피해 농가 배모씨는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소방대원들에 정말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아직 관내에 복구되지 않은 침수피해 지역이 많다. 피해 주민들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때 까지 가능한 많은 직원을 동원하여 복구작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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