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편안한 광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
대전면 출신의 김중호 총경(전남청 제2부 경비교통과장)이 최근에 단행된 전남지방경찰청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제80대 광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해 1월 전남경찰청 경비경호계장 당시 경찰들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김 서장은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 2008년 경정으로 승진한 후 목포·여수·순천시 경비교통과장, 전남청 보안계장, 전남청 여성보호계장, 전남청 경비경호계장,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또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 면서 “고향 분들의 한결같은 응원에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경찰로서 올곧은 마음을 갖고 치안에 힘써 고향 담양에 절대 누가 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서장은 한재초(54회), 한재중,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목포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고향인 대전면 대치리에는 친형인 김사천(62) 씨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