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미래로 감동 주는 담양교육을 만들겠다”
“다 함께 미래로 감동 주는 담양교육을 만들겠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9.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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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철주 제27대 교육장

 

“청죽골의 죽향 교육을 통해 다 올찬 학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중물 책임교육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지난 9월1일자로 ‘제27대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김철주 교육장은 “중국 극동지방에 서식하는 맹종죽인 모소 대나무는 씨를 뿌린지 4년이 지나도 3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않다가 5년째가 되면서부터 하루에 30센티미터씩 자라면서 단 6주 만에 15미터 이상 순식간에 울창한 대나무 숲을 이룬다”면서 “모소 대나무가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4년이란 시간동안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몇 미터에 달하는 뿌리를 내리는 시기를 거치는 동안 죽지 않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살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교육장은 “모소 대나무처럼 감동 주는 혁신 담양교육을 통해 담양교육가족 여러분과 다함께 미래를 위해 감동을 주는 담양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면서 “담양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의 주인공이며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 지자체가 더불어 상생하는 파트너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교육장은 “학생들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항상 동행하며, 함께 배우고 나누면서 어울릴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직원,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교육협력지원단 운영으로 소통과 배려가 있는 학교혁신 전면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해 나를 찾는 자아 정체성 교육으로 빛깔이 다채로운 학교가 되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교육장은 전남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1986년 5월 해남 화산중에서 처음 교단에 섰으며 완도여고·완도고·전남기술과학고·화순고·장흥중 등 25년을 주로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이후 녹동중과 담양고 교감, 도암중·안좌중 교장으로 재직 후 2년6개월 동안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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