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2021-2-10일자)
전남도정 브리핑(2021-2-10일자)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1.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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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추가 긴급민생지원금’ 68억 지급

전남도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폐업위기 및 생계곤란 업체 8천603개소에 대한 68억 규모의 추가 ‘긴급민생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정부의 특별 방역 대책 등에 따라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 지원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이 절실한 업종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7종으로, ▲전통시장(미등록사업자) ▲전세버스기사 ▲법인택시기사 ▲농어촌민박(미등록사업자) ▲절화류 재배 화훼농가 ▲여행업 ▲예술인 등이 해당되며, 대상별로 50만원씩 일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상자는 각 시군으로 신청하면 되고 전라남도가 일괄 지급한다. 설 전까지 신속히 지원해 정부 지원 대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3차 긴급민생지원을 위해 소요예산 68억원 전액을 도 예비비로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은 영세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1,649억 투입
전남도는 올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융복합산업화를 위해 사업비 1천649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 ▲생산비 절감 ▲과수채소 등 품목다양화를 통한 소득향상 ▲유기농생태마을의 융복합산업화 ▲친환경 실천 청년농 집중 육성 등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가속화 및 융복합산업화 전환을 위해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180억 원을 비롯 유기농자재 지원사업 56억 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및 활성화 12억 원, 유기농가 농작물재해보험 9억 원 등 8개 사업에 31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해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417억 원과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135억 원, 친환경 육성기금 융자사업 70억 원 등 12개 사업 882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래세대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19억 원)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총 인증면적은 4만 6천 41ha로 전국 인증면적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유기농 인증면적은 2만 3천 889ha로 전국 인증면적의 62%에 달한다.

설 명절 ‘온라인 추모·성묘’하세요
전남도가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봉안시설, 묘지, 장례식장, 화장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설명절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하기 ▲봉안시설 성묘객 사전 예약제 시행 ▲묘지에서 2m 거리두기 ▲장례식장 4㎡당 1명 인원제한 등 설 명절 대비 장사시설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예상된 공설 장사시설(봉안시설, 자연장지, 묘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 희망 성묘객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통해 2월 10일까지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며,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 안치된 모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올해 온라인 추모기능 다양화, 차례상 차림기능 보강, 지방쓰기 기능 추가, SNS 공유기능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사지원센터(1577-4129)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산물 유통기반 구축 ‘1,414억’ 투입
전남도는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를 아우른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보다 110억 원 증액된 올해 1천 414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5개 분야 13개 사업을 마련하고, 생산지 유통시설 규모화와 현대화를 통한 농산물 생산·유통 거점 확충,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각 분야별 사업비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111억 원 ▲저온저장고 설치 71억 원 ▲농산물 공동마케팅·출하 지원 48억 원 ▲우수농산물(GAP) 시설 개선과 안전성 확보사업 14억 원 ▲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지원사업 1천 150억 원 등이 투입된다.
농산물 산지유통 핵심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에 사업을 추진, 지난해보다 104억 원을 증액해 산지 농산물 규격상품 규모화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의 안전한 농산물을 도내 14만명의 초·중·대안학교 학생들에게 급식재료로 공급하기 위해 548억 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먹거리 복지 서비스 강화에도 선제적으로 나선다. 올해 최초로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사업’을 추진해 채소과일 등 식재료 구입비 21억 원을 지원, 계층간 영양 불균형 해소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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