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송진현 담양군임업후계자회장
금성면 출신 송지현(19)양이 2021년도 정시전형에서 국내 여대 중에서 명문사학으로 손꼽히는 이화여대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섬유·패션학부 섬유예술전공을 지원한 송 양은 지난 1일 발표한 이화여대 정시모집 기회균등 전형으로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성면 원율리에서 1남2녀 중 차녀로 태어난 송 양은 담양동초교와 담양여중, 담양고를 졸업했다.
지현양의 부친 송진현씨는 현재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담양군 불교사암신도연합회 회장·전남 임업후계자 부회장,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담양군지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친 이애진씨는 농업법인 ㈜다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부친 송진현씨는 “별다른 뒷받침을 해주지도 못했는데 큰 일을 해 낸 지현이가 대견하기만 하다”며 “앞으로 충실한 대학생활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면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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