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록씨가 학교법인도연학원(광주명진고)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교사 출신이며 소설가인 신임 설 이사장은 “교직 경험을 되살려 교육 백년대계의 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법인과 학교가 혼연일체가 되어 명진고를 명문 육영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설 이사장은 교직에서 은퇴한 후 고향에 살면서 그동안 담양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백진강’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는 담양의 소리꾼 박동실과 관련한 장편소설 ‘동실’을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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