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청전식육식당 대표)씨가 50대 이상 축구동호인들로 구성된 ‘죽녹원FC 7대 회장’에 취임했다. 죽녹원FC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백진공원 축구구장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외부인사에 대한 초청 없이 죽녹원FC 회원들만 함께하며  제6·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강회장과 함께 1년 동안 죽녹원 FC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에는 ▲상임부회장 설동봉 ▲부회장 김희조·이상철·정균태·현병옥·신일섭·김영재·김일규·이영승·김학봉 ▲사무국장 박상성 ▲사무부국장 진복수 ▲재무국장 박인종 ▲재무부국장 전경준 ▲감독 최광현 ▲수석부감독 오현일 ▲부감독 임준형 ▲코치 조인영 ▲경기위원장 윤재득 ▲홍보위원 김 훈·노현희 ▲감사 박인환·김상옥씨 등이다.

신임 강정원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축구대회 개최 및 축구인 후원과 창단기념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면서 “변함없는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죽녹원FC는 120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백진공원에서 운동을 하며 회원 간의 단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기량향상은 물론 축구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