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도지사인증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기관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송질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 제2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신규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신청마감은 6월11일 18시까지며, 20명 내외로 인원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23일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매주 2∼3회로 1일당 8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총 102시간의 과정이 1단계부터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담양군의 대표적인 체험농장들을 방문하는 벤치마킹 등 모든 과정을 실습 및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본 과정을 통과한 농촌체험의 전문가가 양성되면 이들의 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담양군의 수준 높은 체험관광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과정을 완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지도사들을 배출하여 담양관광을 알리고 생태체험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다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과정은 체험전문기관이자 전문가집단인 좋은세상바라기(주)가 기획을 맡아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