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84억원, 고서면 동운리-창평면 삼천리 5.6km 연결
담양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60호선인 고서~창평 간 4차선 확·포장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총 사업비 484억원을 들여 5.6km에 고서면 동운리에서 창평면 삼천리를 연결하는 이번 사업은 물류차량과 담양가사문화권을 찾는 관광객 등 1일 평균 17,530대의 교통량으로 급증하고 있는 지정체 문제의 해결과 대덕면 매산 새꿈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부응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사업구간 내 고서중학교 일원과 창평면 오강리 일원이 저지대로 배수개선이 되지 않아 상습 침수 등 불편함을 겪었던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포장사업으로 그 동안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해 정부에 지속적로 요구한 결과 이번에 5개년 계획에 반영 됐으며 앞으로 산업과 물류, 관광 등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인근 4개 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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