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신협(이사장 김민희)은 가정위탁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10㎏/17포대)를 담양읍사무소(읍장 강경원)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광주중앙신협 서방지점 신축과 관련 축하 화환을 쌀로 대신 기탁 받았으며 이에 광주중앙신협은 지점이 있는 3개소에 나눠 조합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무정면 안평리 출신인 김민희 광주중앙신협 이사장은 “신사옥 준공식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취지로 기탁하게 됐다”며 “광주중앙신협은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바탕으로 자산 증대 및 신규대출에 집중하고 대출금도 철저하게 관리해 탄탄한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등 초우량 신협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자체 건물인 서방지점을 완공으로 더 크게 도약해 조합원에게 더욱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원 담양읍장은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광주중앙신협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담양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신협은 최근 광주시 북구 중흥동(구 호전 인근)에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54억4천500만원이 투입되어 준공된 신사옥은 대지 약 196평에 건물 394평이며, 1층은 영업창구 2층과 3층은 임대를 통해 수입을 창출할 예정이다.
올해 8월말 가결산 기준으로 총자산 3천13억원과 총여신 2천512억원을 달성한 중앙신협은 출자금·이익잉여금을 합한 총자본금으로 23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