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건축물 철거 및 공장 이전 촉구
갖가지 불법과 탈법으로 지역에 대한 이미지 실추는 물론, 환경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대전면 소재 한솔페이텍(주)에 대해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1인 시위를 통해 불법건축물 철거 및 공장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솔페이퍼텍은 제지를 위한 무분별한 소각행위로 주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공장 이전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또한, 2018년부터 개발제한구역에 신고나 허가 없는 55건의 불법건축물이 적발되어 군에서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최근 26건이 추가로 적발되는 등 무분별한 불법행위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정오 의장은 “한솔페이퍼텍 문제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주민들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행동으로 나서게 됐다”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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