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출신 양부남 변호사, 민주당 선대위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 선임
월산면 출신 양부남 변호사, 민주당 선대위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 선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1.12.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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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보다 1기 선배…윤 후보 일가 검증 지휘
양부남 변호사

월산면 출신 양부남 변호사가 지난 14일 민주당 선대위 신설조직인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에 임명됐다.
사법연수원 22기로 윤 후보보다 한 기수 위인 양 단장은 2003년 당시 안대희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이끌던 ‘16대 대선 불법선거자금 수사팀’에 합류해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법자금을 추적하는 일을 함께 밝혀냈다.
이런 인연으로 최근까지 윤 후보 측에서 양 단장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양 단장은 민주당으로 합류했다.
양 단장은 앞으로 윤석열 후보와 배우자, 장모에 대한 수없이 많은 의혹들 중에 배우자(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문제, 장모의 양평 공흥 지구 땅 문제 등 윤 후보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한 모든 문제에 대해 왜곡 없이 실체적 진실을 밝혀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양 단장은 담양중·담양공고·전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합격 후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광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미국 뉴욕 Brooklyn(브루클린) 검찰청 연수 ▲광주지검 부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법무연수원 교수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 ▲대구지검 2차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수원지검 1차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5년에 전남대 출신으로는 1981년 검사장에 올라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김양균 변호사에 이어 34년 만에 ‘검찰의 별’이라 불리는 검사장에 승진한 뒤 ▲광주고검 차장검사 ▲대구고검장 직무대리 ▲광주지검장 ▲의정부 지검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 8월 30여 년의 검찰 생활을 끝내고 변호사를 개업했다.
양 단장은 검찰에서 퇴직 후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의 동료 선수 비하와 고의 충돌, 승부 조작 의혹을 조사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에서 퇴임한 이후엔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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