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8억여원 투입, 문화거점 공간 및 문화생활 편의 제공
담양군은 군민의 문화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의 생활 속의 문화예술과 만남의 광장 등 문화 복합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 된 담양문화회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담양문화회관에 대한 문화복합공간 조성공사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8억4천8백만원(국비 47억 8백만원, 지방비 31억4천만원)을 들여 문화 창작소 조성과 문화센터 증축, 공연장 개보수 및 야외광장 조성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11월 까지 기존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과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사업계획 사전 심의 및 문화복합 조성공사 실시설계 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 군은 3월까지 개보수 관련 건물 철거 및 기초 공사와 조경석 및 수목 이식 작업과 골조 및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을 걸쳐 올해 12월이면 군민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조용상 문화체육과장은 “문화복합공간 조성공사 추진과 관련하여 문화회관 광장의 수목 이식과 가설울타리 설치에 따른 주차장 폐쇄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어 죄송스럽다”면서 “이 사업을 기간 내 성실하고 완성도 높게 추진해 담양 군민을 위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으로 탄생해 담양군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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