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학 ‘행복한 아이세상’ 최우수상

전남 스타동아리 경진대회

2008-12-29     마스터



전남도립대학 동아리 ‘행복한 아이세상’이 2008전남 스타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1일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07, 08년도 2년간에 걸쳐 우수한 성적의 거둔 전남의 6개 대학에서 13개팀이 참가했다.


이소미·이경희·우나미 학생으로 구성된 ‘행복한 아이세상’팀은 우리 고유의 한옥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유아교구 등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인 유치원을 친환경적으로 탈바꿈 시킨 ‘한국형 친환경 유치원 표준모델 개발’이란 아이템을 발표, 심사위원들로터 호평을 받았다.


이경희 학생은 “작품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인된 기관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종 지도교수는 “한국형 친환경 유치원 표준모델은 실제 유아교육기관에서 검증을 거쳐 개발되고 있으며, 전남도립대학 시범 유아교육기관인 ‘산들바람유치원’에서도 모든 시스템을 친환경제품으로 바꿔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