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이루겠습니다

2008-12-30     마스터



주영찬 군수권한대행

존경하는 5만 군민여러분!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정든 고향을 생각하며 희망찬 삶을 일궈가고 계시는 출향인 여러분!
희망찬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축년(己丑年)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군정에 깊은 애정을 갖고 성원과 협조를 다해 주신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해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동반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침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새 정부 들어 추진중인 ‘수도권 규제완화’와 ‘감세정책’ 등은 산업기반과 재정여건이 취약한 우리 지역에 당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비상한 각오로 주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의 시대상황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리 지역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역통합’이라는 상생의 소중한 가치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군수 부재라는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많은 도전과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과제들 또한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발전된 미래의 담양을 향한 힘찬 전진을 해야 할 때입니다. 저 또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강화’를 통해 금년이 담양발전에 한 획을 긋는 보람찬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화합하여 담양 발전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과 믿음,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올 한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