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달 분양

2009-01-05     마스터



담양군은 오는 4월말 완공 예정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를 다음달부터 분양한다.


군은 조립금속과 비금속을 비롯해 전기기계, 음식료, 의료 정밀 등 첨단산업 관련업체, 공해가 적은 업체를 중심으로 단지 내 41개 블록 23만여㎡를 분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분양 희망업체는 다음달부터 군 경제과(061-380-3050~2)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분양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업체는 부동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를 경감받게 된다.

최소 분양면적은 2천800㎡이며, ㎡당 5만9천여원의 최저가 분양으로 공장 신축비를 절감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군측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농공단지는 광주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2년거치 3년 원리금 균분상환이라는 금융 여건도 좋은 편”이라며 “공장 신축과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읍 삼만리 32만 9천여㎡에 조성된 이 농공단지는 산업용지와 지원용지, 공원과 녹지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지 조성에 190억여원이 들어갔다.